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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찜질, 냉찜질 어떤 것이 좋은가요?
| 이성수한의원 | 조회수 3,990



멍들었을 떄에는 냉찜질.

쑤시고 저리면 온찜질.!

 

찜질은 관절에 생긴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을 줄이고,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찜질에는 냉찜질과 온찜질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염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 주로 하는 찜질법으로, 단순 염좌인 경우 쓰일 수 있습니다.

'염좌'란 일반적으로 '삐었다'라고 말하는 상태로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일부 파열된 증상입니다. 주로 발목이나 손목 관절에 많이 생기지만, 무릎, 어깨, 손가락 등 인체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목이나 발목을 삔 후 24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을 권합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막아주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냉찜질을 할 때에는 다친 부위 주변까지 넓게 찜질하도록 하고, 차가운 팩을 오랜 시간 방치해둘 경우 피부 동상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20분 정도 시행한 후 잠시 휴식시간을 두어 피부를 보호하여야 합니다.

 

온찜질은 혈관출혈이 없는 상태에서 시행해야 하는데, 찜질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관절염에 있어서도 급성으로 관절에 물이 찼다거나 불그스레 부어오르면서 열감이 발생했을 떄에는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이런경우 섣불리 온찜질 하지마시고 병원에 문의해서 정확한 찜질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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