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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증후군> 생리통에서 벗어나기
| 이하영원장 | 조회수 3,432
생리통은 자궁만의 문제일까??

성인 여성의 절반이상은 매달 생리통을 경험하고 그중 대부분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여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혹은 출산후에는 없어질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매달 진통제 혹은 호르몬제를 통해 생리통을 해결하려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자궁은 여성건강의 지표입니다.
월경통이 심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향후 불임이나 기타 소화기 질환 두통 피부질환 등을 같이 가지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자궁,위(胃), 머리(頭)가 포맥(胞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근본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하면 다른 장기의 문제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36세의 여성이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초경이후 계속 생리주기가 되면 생리통 및 소화불량, 구토,편두통으로 어쩔수 없이 진통제를 복용하고 더 심할때는 호르몬 주사까지 맞는 상황을 20년 이상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경우 기허로 인한 어혈이 생리통의 기본 원인이 되었고 선천적으로 찬 하복부또한 생리통을 악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처음 한달 한약을 복용한 후 생리통이 현저하게 줄어 초경후 처음으로 진통제 없이 생리주기를 보냈습니다.
다음번 약부터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약을 더 강화하여 복용토록하였습니다.
이후 하복이 따듯해짐은 물론 몸이 전반적으로 좋아지셨습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다양하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겪어 당연하다 생각되기 쉬운 생리통이지만 건강의 신호인 만큼 가장 확실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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