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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진통제와 이별하기
| 이하영원장 | 조회수 3,479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 한달에 몇번꼴로 두통을 경험함을 알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피로누적, 스트레스, 만성 어깨결림, 월경전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두통을 느끼게 됩

니다. 두통이 일단 시작되면 매우 괴롭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중독을 걱정하면서도 진통제를 찾습니다

하지만 두통약을 자주 먹게 되면 뇌세포의 수용체가 변하게 되어 두통약으로 인해 만성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두통을 담궐두통, 혈허두통 , 습열두통 등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누어 치료

하게 됩니다. 침으로 통증을 소실시키고 약으로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침을 맞는 즉시 진통제보다 더 빠르게 통증이 소실 됨을 느낄 수 있고 약과 병행하게 되면 오랜기간
 
진통제를 복용했던 사람들도 두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59세의 남자 환자분께서 10여년이 넘도록 병원에서 진통제와 우울증약 등을 복용한 후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이미 4번의 가벼운 뇌졸증을 겪은 상태였습니다.

상부로 몰린 기를 아래로 내리기 위해 침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침 맞은 후에는 통증이 소실되었으나 다음날이나 며칠후에는 다시 두통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오장육부의 기운을 보태는 약 치료를 침치료와 병행하였습니다.

이후 두통의 빈도가 점점 줄고 전과 다르게 두통이 빠르게 호전되었습니다.

이분은 머리에 어혈이 있어고 상부의 기운이 부족한 상태라 어혈을 제거하고 기운을 도와야 비로서

두통이 사라지는 경우였습니다.


두통은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양한 원인과 강도로 찾아옵니다.

신경계를 차단하는 진통제로는 두통에서 절대 자유로워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빠른 진통과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으로 인한 두통인가를 찾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결국엔 가장 빠른 치료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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