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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인슐린 치료 함부로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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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인슐린 주사 함부로 쓰면 안 돼"

당뇨병 환자라고 해서 인슐린 주사 요법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의대 허갑범 명예교수 연구팀이 2003~2009년 당뇨병 진료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6925명을 분석한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환자가 73%였다.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 분비 자체는 제대로 되지만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 조절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허 명예교수는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인슐린저항성이 없는 환자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비율이 더 높았지만 혈당 조절 효과는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 허 명예교수는 "당뇨병은 원인이 인슐린 분비량 부족인지 인슐린저항성인지에 따라 치료 반응 등이 다르기 때문에 혈당이 높다고 무조건 인슐린을 쓰면 안 된다"며 "치료를 시작하기 전 인슐린저항성 유무를 판단해 인슐린 분비 자체가 잘 안 되는 경우에만 인슐린 투여를 하고, 인슐린저항성이 원인이면 생활습관 개선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다른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저항성이 없는 사람보다 경동맥경화증, 고혈압, 허혈성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이 4배 정도 많았다. 인슐린저항성을 가진 당뇨병 환자의 52%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김경원 헬스조선

당뇨의 치료는 단순한 혈당 강하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당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의 경우 체내의 인슐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하고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한방치료만이 인슐린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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