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 공지사항
[이성수칼럼] “장기간 고혈당 유지하면 더 심각한 당뇨합병증 초래”
| | 조회수 5,459

▲ 이성수한의원장/부산경남씨앤비뉴스 자문위원. ⓒ2012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당뇨!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일 뿐이다.”

당뇨는 소변에 포도당이 검출되는 병이다. 즉 혈관에 포도당이 과다하게 높아서 신장에서 피를 맑게 하기위해 소변으로 당을 빼내게 된다.

그러면 혈관에 있는 포도당 즉 혈당은 무엇인가? 혈당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 1차 소화를 하여 양분을 포도당으로 흡수를 하게 된다. 흡수된 포도당은 혈관을 타고 몸 구석구석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세포 속에서 소화를 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내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만들어진 포도당이 소비가 안 되고 혈관에 머물러 있음으로 해서 혈관 내는 고혈당으로 피가 탁해지고 세포는 영양공급이 안되어 영양실조가 되는 것이다.

세포 속으로 포도당을 배달을 하는 것이 인슐린이다.

당뇨병에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이 문제가 있어 인슐린을 잘 만들지 못하는 '1형당뇨병’과 췌장에는 문제가 없고 인슐린의 양도 정상인데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2형당뇨병’이 있다. 전자를 '인슐린 의존형 당뇨’라하고 후자를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라 한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의존형 당뇨는 전체의 3%내외에 불과하고 약 97%는 치료가 가능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인 것이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는 치료가 잘 안 되는 불치병일 수 있으나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는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일 뿐이다.

그런데 대부분 환자들은 당뇨는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고 자포자기하고 만다. 이렇게 잘못된 상식이 환자들의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는 초기에 치료를 적절히 하면 건강한 삶을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건강생활을 잘함으로써 각종 성인병 즉 당뇨뿐만 아니라 각종 암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 등을 미리 방지하게 되어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당뇨병을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에 의존하지 않고 한방치료법으로 치료하게 되면 우리의 건강상태가 좋아져 면역력이 높아져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당뇨는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당뇨가 오는 것이지 췌장에만 병이 있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혈조절능력을 향상시키면 당뇨는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다.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는 임시 그 순간의 혈당은 낮추어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스스로 조절능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한방당뇨치료는 스스로의 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이 완전히 회복이 되면 약을 먹지 않아도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꾸준히 하면 항상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

혈당조절기능이 유전적으로 떨어지는 1형당뇨는 약이나 인슐린에 의존해야 할 수 밖에 없지만 2형당뇨는 정상적인 혈당조절기능이 다 있었지만 지금은 몸 상태가 나빠져 조절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는 약해진 근육을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듯이 혈당조절기능도 노력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약의 의존성에서 벗어나야 된다.

혈당강하제의 도움에 의존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점점 더 자기조절기능은 나빠지게 된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이 흐를수록 약의 복용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건강도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약을 끊고 자연요법으로 혈당을 꾸준히 정상으로 만들어주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조절기능이 점점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무조건 약을 끊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약을 끊고 자신의 노력으로 정상혈당으로 만들 수 없다면 약을 복용해서라도 혈당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더 좋다.

오랫동안 고혈당을 유지하면 더 심각한 당뇨합병증이 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혈당강하제나 인슐린만으로는 장기적으로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방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방당뇨법으로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노력은 건강자체를 회복시키는 노력이므로 여러 가지 다른 질병도 좋아질 뿐 아니라 합병증도 미리 예방하게 된다

이렇게 좋은 길이 있는데 왜 힘들고 나쁜 길을 가겠는가?

가능하면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도움 없이 혈당조절을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극복해야 건강이 회복될 수 있고 아울러 당뇨조절기능도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당뇨치료와 당뇨합병증치료를 잘하는 한의사로 알려져 있으며, 약침 산삼약침 한방당뇨 등을 잘 보는 한의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KNN방송출연, 부산일보 등 언론에도 많이 소개됐다.
 
출처
 

  •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빨간색 글자만 입력해 주세요

0 / 80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