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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음식 5. 바나바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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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병을 앓고 계신분들, 식물 인슐린으로 불리는 바나바 차 어떠신가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바나바는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상록수 종(種)으로 꽃은 옅은 보라색이며, 타원형의 두꺼운 잎이 달려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1000년 전부터 바나바 잎을 달여 마셨는데 당뇨병이나 비만, 변비,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애용되고 있으며 의약용 식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바나바가 식물 인슐린으로 불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바나바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콜로소린산(Corosolic acid)' 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콜로소린산은 당이 세포 속으로 활발히 들어갈 수 있도록 글루코스를 만들어 포도당내 세포 흡수율을 45%나 증강시키므로그만큼 혈액 중의 혈당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치의 재상승을 억제하며, 정상의 혈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을 22%, 콜레스테롤을 4.8% 저하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제2합병증에 효과적입니다. 외에도 바나바 잎에는 식이섬유와 아연,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대사활동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바나바 잎에는 카페인이 없으며 고열에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차로 끓여 복용하시거나, 각종 음식물에 곁들어 조리하시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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